북한의 성경
▲북한의 성경. ⓒ오픈도어선교회
◈북한기도

1. 北 위성발사 임박에… 美 "유엔 결의 위반, 발사시 책임 묻겠다"

▶ 기사요약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6일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하고 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찰위성 1호기의 조립 상태 점검과 우주 환경시험이 끝났으며, 탑재 준비까지 완료됐다고 전했다. 차후 행동계획이 위성을 발사체에 실어 쏘아 올리는 과정으로 추정됨에 따라 북한은 조만간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군사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17일 미 국무부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이라면서 실제로 발사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북한이 추가 위협 행동을 자제하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것을 촉구하며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의 대화를 추구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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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호1:7)

- 유엔 결의를 위반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계획 중인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하시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도발행위가 무력화되게 하소서.

-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극심한 굶주림과 생활고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의식주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게 하소서.

2. 北 심각한 전력난 평양만 전력 집중공급… “지방은 하루 1~2시간 공급”

▶ 기사요약

평양시 5만 세대 주택 건설을 위해 전력을 총 집중하면서 지방에는 하루 1~2시간 겨우 전기가 공급되는 등 최근 북한 각 지역에선 전력 부족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6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방에는 등잔도 켜지 못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이면 농촌지역에 어느 정도 전기가 공급되었지만 올해는 모내기가 시작되었어도 여전히 전기가 잘 공급되지 않고, 평양만 집중공급되고 있는 전기는 주민 거주 지역보다는 주택 건설과 강동온실 건설 현장에 주로 공급 중이라는 설명이다. 경제적 여유가 되는 주민들은 태양빛 전지(태양광 패널)를 이용해 조명을 켜고 있지만, 이는 일부에 불과할 뿐 등잔 기름으로 쓸 디젤유를 구하지 못해 등잔불도 켜지 못하는 세대가 많고, 장마가 시작돼 비가 많이 내리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정전사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텔레비전이나 냉장고가 있어도 아무 쓸모가 없고 평양 주택 건설이 끝날 때까지 지방 사람들은 ‘까막 세상’에서 살아야 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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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를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8:4)

- 21세기에 기름이 없어 등잔불조차 켜지 못하며 극도의 불편을 감수해야만 하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 정권이 무력도발을 멈춤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서 벗어나고 경제가 회복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게 하소서.

- 민생을 돌보지 않는 북한의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 체제가 무너지게 하시고 남북이 속히 자유민주주의로 복음통일되게 하셔서 남북한이 함께 경제적 번영과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3. 6년 만에 일가족 목숨 건 귀순… “北 극심한 식량난 때문인듯”

▶ 기사요약

두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진 북한 주민들이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탈북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북한 일가족이 어선을 통해 귀순한 건 정부 발표 등을 기준으로 보면 2017년 7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군 당국은 감시 장비를 통해 북한 어선 1척이 NLL을 향해 오는 모습 등 이상 동향을 포착하고 집중 감시에 나섰고 문제의 어선이 NLL을 넘어 남하하자 해상 병력 투입 후 해당 어선에 올라 검문검색을 했다. 어선에는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북한 주민 여러 명이 타고 있었고, 당시 우리 장병들에게 귀순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감염병 봉쇄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이 목숨을 건 ‘어선 귀순’을 결심한 배경에는 극심한 식량난이 자리 잡고 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사자까지 속출하고 있지만 북한 당국이 평양의 일부 특권층을 제외하곤 국제사회에서 지원받은 쌀 등을 지급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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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72:13)

- 귀순한 두 일가족의 대한민국 정착과정이 순적하게 하시고, 모두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소서. 지옥 같은 북한을 탈출해 목숨 걸고 자유의 세계를 찾아오는 북한 동포들의 생명과 신변을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에게 주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시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무엇보다 복음통일의 길을 속히 열어주소서.

- 극심한 식량난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한국교회가 남한에 입국한 탈북민들을 도와 ‘북한동포 직접 돕기 운동(남한의 탈북민이 북한의 가족에게 송금하는 일)’을 적극 지원함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과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전해지게 하소서.

◈국가기도

1. '공부방'서 2억원대 마약 유통… 범행 당시 모두 고3

▶ 기사요약

고교 2∼3학년이던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공부방 용도로 빌린 오피스텔에서 필로폰 등 시가 2억7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소지·투약한 대학생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이들을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A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범행 수법을 전수받은 뒤 또래들을 공범으로 포섭했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텔레그램과 자금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를 이용했다. 이 중 1명은 아버지에게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오피스텔을 빌린 뒤 마약 유통 사무실로 썼으며 성인 6명을 마약 운반책(드라퍼)으로 고용한 뒤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을 판매해 1억2천20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던 A군 등 2명이 수사 과정에서도 계속 마약을 투약해 3명을 모두 구속하게 됐다. 검찰 관계자는 SNS의 익명성·비대면성을 이용한 마약범죄가 급증세이고 10∼20대도 이에 가담하고 있다고 밝히며, 초범이더라도 마약범죄의 경우 선처 없이 엄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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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2:22)

- 사회와 개인에 치명적 해악을 가져오는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9세 이하 청소년 가담자가 급증세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를 마약으로부터 보호해주소서.

- 마약범죄가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모두 소탕되게 하시고, 청소년을 비롯한 사회구성원들을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는 정부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있게 하소서.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의 위상을 회복하게 하소서.

-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의 육체가 마약중독으로 파괴되지 않도록 교회가 이 문제를 놓고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2. 백기 든 선관위… 국정원 ‘北해킹’ 보안점검 수용할 듯

▶ 기사요약

북한으로부터 해킹 시도가 있었는데도 행정안전부와 국정원의 보안 점검 권고를 거부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보안점검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관위는 “북한 해킹 메일과 악성코드 수신 및 감염 사실을 국정원으로부터 문서나 유선으로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가 행안부·국정원의 보안컨설팅을 받을 경우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 선관위는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감사원의 감사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위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선관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송 차장 자녀는 2018년 충남 보령시에서 충북 단양군 선관위에 경력 채용될 때 면접관으로 위촉된 선관위 내부 직원 3명으로부터 모두 면접 점수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 3명은 송 차장 자녀와 함께 시험에 응시한 다른 지원자에게도 모두 면접 점수 만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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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2:2)

- 북한의 중앙선관위 해킹에 관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게 하시고 이후로는 외부의 해킹에 방어할 수 있는 철저한 보안책을 마련하게 하소서.

- 선거와 관련하여 필요한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개선이 있게 하시고 내년 4월 10일에 있는 22대 총선에서 선거 부정을 막아주심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복음통일을 이룰 합당한 국회의원들이 당선되게 하소서.

3. 국회 온 해외입양인들 “한국 아기들 대신 목소리 내러 왔습니다”

▶ 기사요약

해외입양 1세대이며 입양인의 대모라 불리는 수잔 순금 콕스씨 등 해외 입양인 대표단이 국회를 찾아, 아이들이 한국 땅에서 무사히 '태어나고', '등록될' 권리를 주장했다. 이들은 아기들의 태어날 권리 보호를 위해 익명 출산을 지원하는 법률이 도입될 필요가 있음을 피력하며, 2020년 김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인 해당 법안은 산모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도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산전‧산후 보호시설에서 보호해주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양인 대표단은 또 예방접종 등을 통한 건강권 보장과 학대로부터의 보호, 입양의 기회 부여 등을 위해, 현재와 같은 부모에 의한 출생신고가 아닌 아기가 태어난 의료기관이 정부에 출생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출생통보제' 도입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호출산제의 도입이 아동이 자신의 부모를 알 권리와 태어난 가정에서 양육될 권리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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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31:8)

- 김미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이 아동의 부모 알권리 등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에 막혀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낙태를 방지하고 아동 유기와 영아살해 등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법의 당위성이 잘 설득되어, 순적하게 입법되도록 도와주소서. 아동의 알권리 이전에 ‘태어날 권리’를 보호하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 보호출산제와 출산통보제 도입으로 아이들이 무사히 태어나고, 출생 등록되어 안전하게 보호받게 하소서. 이를 위해 기도하며, 태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