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랜선 청년캠프
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이 7월 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7월 랜선 수련회를 개최한다.

표어는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우리는 바른생활 루틴이!’이며, 간증에는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가 나선다.

앞서 찬양은 ‘케이(kei is loved)’ 자매와 찬양단인 ‘복음한국 미니스트리’가 맡았다.

임현수 목사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북한에서 선교 사역에 헌신하다 북한 당국에 억류돼 극심한 고난을 겪었다. 간증 이후 토크 콘서트에서는 복음한국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가 임현수 목사와 대화를 나눈다.

다음은 복음한국에서 소개하는 7월 수련회 주제.

코로나19 여파로 혼자 지낼 때가 많아진 MZ세대는 자신만의 루틴(routine)을 통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스스로의 일상을 지키고자 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실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기 전부터 사회적으로 고립된 MZ세대 청년들이 이러한 고립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실천해 나감을 통하여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려는 움직임이 계속 감지되고 있었다.

2022년 들어 이러한 규칙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청년들이 나날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이번 달 랜선 수련회를 기획했다.

특히 MZ세대 내에서 두드러지는 트렌드 키워드로 ‘바른생활 루틴이’가 뜨고 있다. 자신에게 이로운 삶 또는 그에 따라 의미가 부여되는 삶을 매일 실천하는 습관을 의미한다.

‘바른생활’을 추구하는 ‘루틴’과 사람을 뜻하는 어미인 ‘-이’가 합쳐진 신조어인 이 키워드는 2020년부터 유행한 키워드인 ‘업글(Upgrade)인간’과 달리,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자기다짐적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뜻한다.

이에 대한 삶으로는 규칙적인 의식을 뜻하는 ‘리추얼(Ritual)’과 ‘일상’을 뜻하는 ‘라이프(Life)’의 합성어로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규칙적인 습관’을 의미하는 ‘리추얼 라이프(Ritual Life)’라고 불린다.

그러나 이러한 바른생활 루틴이들 중 대부분이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해 거리가 멀거나 또는 잘 알지 못하며, 더러는 비기독교인들인 경우가 많아 청년사역단체인 복음한국이 이 부류에 속한 사람들을 청년 선교의 표적으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랜선 수련회를 통해 청년 세대가 지금껏 추구해 온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트렌드에 대하여 성경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청년 선교에 집중해 오고 있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는 바른생활 루틴이들이, 이제 더 이상 세상적인 삶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복음을 받아들여야 영생을 준비하는 진정한 바른생활 루틴이가 될 수 있다.

현재 국회에서 여전히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권의 여러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김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권정책기본법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점점 더 겉잡을 수 없는 위기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청년들을 성경적으로 옳은 길로 돌아오게 하는 랜선 수련회 개최와 대한민국의 성경적 세계관 실현을 위한 차별금지법 및 인권정책기본법 반대에 계속 집중 대응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랜선 수련회가 개최될 7월에는 동성애(LGBT) 등을 긍정하는 퀴어문화축제가 예정돼 있어 복음한국이 청년 세대의 영적 회심을 위해서라도 랜선 수련회 개최에 전념해 퀴어축제를 막아야 하는 사명감까지 지니고 있다.

과연 온라인(랜선)으로 개최될 7월 수련회를 통해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주님께로 돌아와 ‘영적 바른생활 루틴이’로 거듭날지 주목된다.